시민당, 오늘 최고위서 양정숙 제명 의결..당선 무효 소송 검토

유영규 기자 2020. 4.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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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 제명을 확정합니다.

시민당은 오늘(29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윤리위원회가 결정한 양 당선인 제명을 의결합니다.

앞서 윤리위는 양 당선인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정수장학회 출신 모임의 인원을 맡았다는 의혹 등이 당헌·당규 위반과 당의 품위 훼손 사유에 해당한다며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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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 제명을 확정합니다.

시민당은 오늘(29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윤리위원회가 결정한 양 당선인 제명을 의결합니다.

앞서 윤리위는 양 당선인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정수장학회 출신 모임의 인원을 맡았다는 의혹 등이 당헌·당규 위반과 당의 품위 훼손 사유에 해당한다며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최고위는 오늘 윤리위가 건의한 양 당선인에 대한 형사 고발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릴 계획입니다.

윤리위는 허위자료 제출 의혹, 명의신탁 의혹 등은 현행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당의 제명 조치와 형사 고발 검토에도 양 당선인은 여전히 사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사퇴할 생각이 여전히 없는 것 같다"며 "무소속 신분으로 버티면 형사 고발 등으로 대응하려 한다. 당선무효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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