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기 맑아졌다..초미세먼지 지난해 대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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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분석한 결과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28㎍/㎥)과 비교해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동풍이 잦고(27.4→35.3%), 누적 강수량(198.6→331.7mm)과 강우 지속시간(143→257시간)이 증가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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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지역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분석한 결과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28㎍/㎥)과 비교해 2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지난해 평균 47㎍/㎥에서 올해 34㎍/㎥로 27% 줄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평균 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일수도 10일에서 1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감소 요인으로 기상 조건, 국외영향 감소, 계절 관리제 시행 등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동풍이 잦고(27.4→35.3%), 누적 강수량(198.6→331.7mm)과 강우 지속시간(143→257시간)이 증가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도 미세먼지 감소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중국 내 미세먼지 발생량이 감소한 것도 미세먼지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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