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 제작·유포' 조주빈 일당, 오늘 재판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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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 일당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조 씨 등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엽니다.
조 씨의 지시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 한 모 씨의 첫 공판 역시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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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주빈 일당에 대한 법원 심리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조 씨 등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 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씨 등은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씨의 지시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 한 모 씨의 첫 공판 역시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성 피해자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확인된 피해자 가운데 8명은 아동·청소년입니다.
또 15세 피해자를 협박한 뒤 공범을 시켜 성폭행을 시도하고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 등 검찰이 파악해 기소한 조 씨의 혐의는 14개에 이릅니다.
검찰은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전직 공익근무요원 강 모 씨와 '태평양' 이 모 군 등도 조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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