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중교통 마스크착용 의무화..식당영업 계속금지

김아영 기자 2020. 4. 2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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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전국 이동제한령이 다음달 11일 해제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제한령 해제 이후에도 음식점과 주점, 카페 등의 영업은 당분간 계속 금지됩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하원 연설에서 다음달 11일 이동제한과 상점 영업금지 조치의 해제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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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전국 이동제한령이 다음달 11일 해제되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제한령 해제 이후에도 음식점과 주점, 카페 등의 영업은 당분간 계속 금지됩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하원 연설에서 다음달 11일 이동제한과 상점 영업금지 조치의 해제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11일 봉쇄 조치가 해제되면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승객과 운전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각급 학교에 내려진 휴교령은 점진적으로 해제할 방침입니다.

시장과 쇼핑몰, 기타 상점들의 영업은 봉쇄 해제와 동시에 허용되지만 식당, 카페, 주점 등의 영업은 당분간 계속 금지됩니다.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10명 이상이 모이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프랑스는 또 5천명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스포츠·문화 행사는 오는 9월까지는 개최를 계속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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