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 가격 또 하락..WTI 배럴당 10달러 선 위협

김영아 기자 2020. 4.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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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가 조만간 저장 한도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6월물 가격은 오늘(28일) 장중 한때 배럴당 10.64달러로 전장보다 16.7%까지 떨어졌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도 오늘 장중 한때 배럴당 18.85달러까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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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가 조만간 저장 한도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6월물 가격은 오늘(28일) 장중 한때 배럴당 10.64달러로 전장보다 16.7%까지 떨어졌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도 오늘 장중 한때 배럴당 18.85달러까지 내렸습니다.

앞서 전장에서도 국제유가는 WTI 6월물 가격이 12.78달러에 거래를 마쳐 하루 24.6%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원자재 정보 업체인 케이플러를 인용해 지상의 원유 저장 공간은 이미 지난주에 85%가량 채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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