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전국위 개최,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명안 상정(종합)

홍정규 2020. 4.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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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28일 개최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위를 열었다.

이날 전국위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상정됐다.

통합당은 이에 앞서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발의하려고 했지만, 정원 45명 중 과반에 못 미치는 17명만 참석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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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전당대회' 규정은 못 없애..의결 시 임기제한 비대위 출범
사무실 찾은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28일 개최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위를 열었다. 재적위원 639명 중 330명이 참석, 과반을 채워 개최됐다.

이날 전국위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상정됐다. 전국위에서 의결되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이 임명한다.

통합당은 이에 앞서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발의하려고 했지만, 정원 45명 중 과반에 못 미치는 17명만 참석해 불발됐다.

당헌 개정안은 비대위가 출범할 경우 오는 8월 31일 전당대회를 열도록 한 경과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담았다. 즉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상정해 비대위원장의 임기 제한을 없앤 것이다.

통합당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이 합쳐 출범하면서 차기 전대를 8월 31일까지 열어 새 지도부를 꾸리는 경과규정을 당헌 부칙에 뒀다. 이날 당헌 개정 무산으로 경과규정은 일단 유효하게 됐다.

심 권한대행은 전국위가 비공개로 전환되기 전 "이 당헌 개정은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우택 전국위 의장은 "전국위에서의 여러가지 결정이 국민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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