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선거구 투표함 봉인..법원, 증거보전 신청 받아들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투표함과 개표된 투표지 등을 보전해 달라고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인천지법 민사35단독 안민영 판사는 28일 민 의원이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 보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검표 추진 의사 밝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4/28/yonhap/20200428153108557ktxs.jpg)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15 총선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56) 의원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투표함과 개표된 투표지 등을 보전해 달라고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인천지법 민사35단독 안민영 판사는 28일 민 의원이 인천시 연수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투표지 등 보전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안 판사는 민 의원이 신청한 선거 관련 증거 27개 가운데 17개를 보전 조치하도록 결정했다.
이날 보전 결정이 난 증거는 투표함, 투표지, 사전투표 당일부터 현재까지 투표함 보관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이다.
그러나 나머지 전자 투표기, 개표기 일체, 선거 관리시스템 웹서버, 개표기 컴퓨터 프로그램 등 10개 증거 보전 신청은 기각했다.
법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 선관위에서 증거보전 작업을 할 예정이다.
법원은 이들 증거품을 확보해 봉인한 뒤 당분간 인천지법 청사에 보관할 방침이다.
이후 민 의원이 선거무효 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을 대법원에 내면 봉인을 해제한 뒤 재검표를 하게 된다.
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내 지역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고 있는 이번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증거보전 신청은 선거무효나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하기 전 증거 확보를 위해 투표지와 투표함 등을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는 법적 절차다.
민 의원은 앞서 이달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지역구를 포함해 일부 지역구에서 관외 사전투표 득표수 대비 관내 사전투표 득표수 비율이 일치한다며 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4·15총선에서 재선을 노렸으나 4만9천913표(39.49%)를 얻어 5만2천806(41.78%)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62) 당선인에게 패했다.
son@yna.co.kr
- ☞ 쇼트트랙 빅토르 안, 은퇴 결정…"무릎 통증으로 회복 어려워"
- ☞ 서울 동작구 주택서 비닐에 덮인 할머니·손주 추정 시신
- ☞ "억울하다…죽인건 맞지만, 금팔찌 빼앗은건 아니다"
- ☞ "평양 사재기 극성?"…북한 유튜브, "가짜뉴스"
- ☞ "오거돈, 사과이기보다 피해자요구 형식적수용해 회견"
- ☞ "집 들이닥친 한국군이 가족끌어내고 수류탄던지며 총난사"
- ☞ 아동보호위원 "수영장서 흥분한남성에 의해 임신될수도"
- ☞ 태구민 "김정은, 혼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하는 상태인 건 분명"
- ☞ '여중생 집단성폭행' 가해자, 피해자 오빠 감금혐의 고소
- ☞ 의료 인프라 열악해도 치명률 낮은 인도…전문가 "미스터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전투표 의혹 제기' 민경욱 "법원에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 투표조작설에..민경욱 "재검표" vs 하태경 "괴담으로 두번죽어"
- 오전 8시 만취해 강남대로 한복판 활보 여성…경찰이 끌고나와 | 연합뉴스
- 리디아 고, '영부인과 골프 라운드' 주장에 "저와는 전혀 무관" | 연합뉴스
- 민통선 뚫고 GOP 철책까지 간 30대 여성…철조망센서 절단까지(종합) | 연합뉴스
- 손흥민에게 "니하오" 외치는 관중 영상 공개…인종차별 논란 | 연합뉴스
- 일본계 투자사 "JYP 지분 25∼50% 인수추진"…JYP "제안 無" | 연합뉴스
- 윤석열 부부 영치금 21억원…법무장관 대행 "운영개선 필요" | 연합뉴스
- 방치 사망 아기 몸에 구더기…친모는 '신생아 사망 보험금' 검색 | 연합뉴스
- "퇴마하려면 성관계해야" 제자 성폭행한 70대 무속인 징역 5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