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비건과 통화..'김정은 특이동향 없다' 의견 일치

김혜영 기자 2020. 4.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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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북한 정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양국의 정보와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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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28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하고 최근 불거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특히 양측은 북한 정세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양국의 정보와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양측은 김 위원장의 동향과 관련해 '특이동향이 없다'는 정보 평가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북핵·북한 이슈와 관련해 각급에서 이뤄지는 양국 간 소통과 협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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