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코로나 여파로 영국서 3천200명 무급휴직

정준형 기자 2020. 4. 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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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에서 직원 3천200명에 대한 무급 휴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에어버스는 프랑스 직원 3천 명에 대한 무급 휴직 계획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에어버스측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항공기 주문 감소를 비롯한 경영난으로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그동안 직원들에게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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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에서 직원 3천200명에 대한 무급 휴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에어버스는 프랑스 직원 3천 명에 대한 무급 휴직 계획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에어버스측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항공기 주문 감소를 비롯한 경영난으로 감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그동안 직원들에게 밝혀왔습니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측도 회사 주주들에게 "여행 수요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려면 2∼3년이 걸릴 것"이라며 "어려운 시간을 벗어나려면 당분간 더 대출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보잉은 최근 시애틀 공장의 생산을 일부 재개한 데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장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항공사인 브리티시에어웨이즈는 조종사 4천500명 가운데 800명가량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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