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환자 100만 명 넘어..주 정부들, 경제 정상화에 속도

정준형 기자 2020. 4.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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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 조사기관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 3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로는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98만 7천22명으로 집계돼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전 세계 환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5만 6천1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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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 조사기관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 3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첫 환자가 나온 지 97일 만에 누적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겁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로는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98만 7천22명으로 집계돼 1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전 세계 환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며,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5만 6천1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내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된 가운데 각 주별로 경제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텍사스와 오하이오, 아이오와주 등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업체와 점포의 영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경제 활동 재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오던 주들도 경제 재가동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는 자택 대피령이 끝나는 다음달 15일 이후부터 위험이 낮은 건설과 제조업부터 경제활동 정상화에 들어가도록 했고, 캘리포니아주는 몇 주 안에 자택 대피령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반면 위스콘신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경우 아직까지 경제활동 재개 기준을 총족하지 못했다며, 자택대피령을 다음달 2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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