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UFO 동영상 3건 공개.."대중 오해 풀기 위해"

유세진 입력 2020. 4.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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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행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 3편을 공식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 해군은 현재 조종사들이 UFO로 여겨지는 물체를 보았다고 믿을 때 이에 대해 어떻게 보고할 것인지에 대한 공식 지침을 갖고 있다.

국방부가 공식 공개한 미 해군 동영상들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전 블링크-182의 뮤지션 톰 드롱이 공동 설립한 미식별 항공 현상 연구 회사에 의해 처음 공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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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촬영된 동영상 1개와 2015년 촬영된 2개 공개해
[서울=뉴시스]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행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 3편을 공식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앞서 한 민간업체에 의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출처 : 미 국방부 홈페이지> 2020.4.2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비행 모습을 담은 짧은 동영상 3편을 공식 공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앞서 한 민간업체에 의해 공개된 바 있다.

이 동영상들은 적외선 카메라로 녹화됐으며 UFO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여준다. 동영상 중 2개에는 UFO의 빠른 비생 속도에 감탄하는 목소리도 담겨 있다. UFO에 대해 드론일 것으로 추측하는 목소리도 들어있다.

미 해군은 앞서 지난해 9월 이 동영상이 진짜라고 인정했었다. 1개는 2004년 촬영된 것이고, 2개는 2015년에 촬영됐다. .수 고프 미 국방부 대변인은 "그동안 유포되어 온 영상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동영상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 해군은 현재 조종사들이 UFO로 여겨지는 물체를 보았다고 믿을 때 이에 대해 어떻게 보고할 것인지에 대한 공식 지침을 갖고 있다.

국방부가 공식 공개한 미 해군 동영상들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전 블링크-182의 뮤지션 톰 드롱이 공동 설립한 미식별 항공 현상 연구 회사에 의해 처음 공개됐었다.

지난 2004년 미확인 물체 중 하나를 본 조종사 중 한 명은 2017년 CNN에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움직였다"고 말했었다. 미 해군 예비역 조종사인 데이비드 프레이버는 "(비행물체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2초도 안 돼 남쪽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해리 리드 전 상원의원의 지시에 따라 UFO 목격 기록들을 비밀리에 연구했었다. 이러한 연구는 2007년 시작됐지만 자금이 필요한 우선순위가 더 높은 일들로 인해 2012년에 끝났다고 미 국방성은 밝혔다.

이러한 연구를 이끌었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2017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혼자가 아닐 수도 있다(인류 외에 다른 외계인이 있을 수 있다)는 매우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었다. 그는 연구를 둘러싼 비밀과 자금 지원에 대한 내부 반발에 항의해 2017년 국방부를 사퇴했다.

리드 전 상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 국방부가 동영상을 공식 공개해 기쁘다"면서도 "연구의 극히 일부분만을 드러냈을 뿐"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UFO와 UFO가 국가안보에 어떤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과학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의원들은 아직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몇몇 상원의원들은 지난해 여름 해군 관계자로부터 미확인 항공물체에 대한 기밀 브리핑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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