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조사국 "한미, 근본적 긴장 계속 표면화"..방위비 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이 한국과 미국 정부 간 정책 협력과 관련해 다양한 현안에서 근본적 긴장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 의회조사국은 한미관계와 관련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제적 동맹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두 나라 정부간 정책협력은 일관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의회 조사국은 그러면서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13% 증액을 제안했다고 보도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이 한국과 미국 정부 간 정책 협력과 관련해 다양한 현안에서 근본적 긴장이 표면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한미관계와 관련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제적 동맹 가운데 하나라면서도 두 나라 정부간 정책협력은 일관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의회 조사국은 또 "양측이 무역이나 대북정책에서 차이점을 대체로 헤쳐나갔다"면서도,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 실패와 이로 따른 미군 부대 내 한국인 근로자들이 무급휴직에 처한 상황을 거론했습니다.
의회 조사국은 그러면서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13% 증액을 제안했다고 보도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분담금 협상은 한국 국회의 인준이 필요한데 한국의 대중은 미국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의회 조사국은 이와함께 대북정책 조율과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보다 북한에 더 많이, 더 빨리 양보하는 데 우호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와 미국의 제재는 문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막고 있고, 이것이 주기적 긴장의 원인이 돼 왔다"고 의회 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복남매설' 이지안 "못생겼던 이병헌, 지금은 용 됐다"
- 작년엔 "왜 이래!" 올해는 '레이저'..전두환 출석 현장
- [영상] "내 자식 살려주라" 계란 던지고 전두환 동상 '퍽'
- "왜 나만 이혼?" 내연남 아내에 성관계 영상 전송한 40대
- [단독] 무기 기술 빼내 외국 기업 간 ADD 연구원 있다
- "돈 벌었다" 온라인 인증글..원유 투자, 괜찮을까
- 오밤중 거리 나온 경찰들..관 들고 칼군무 춘 사연
- [영상] 한국인 둘러싼 독일인 5명 "코로나! 코로나 파티"
- "전두환 살인마!" 방청석 분노 부른 3시간
- 위험 1등급 숨기고 "원금 손실 없다"..묶인 돈 69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