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어떤지 알지만 말할 수 없어..머지않아 들을 것"

김정기 기자 2020. 4.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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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지금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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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지금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며 "나는 그가 어떻게 지내는지 비교적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보게 될 것"이라며 "아마 머지않은 미래에 여러분은 듣게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신변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언급함에 따라 조만간 김 위원장 관련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와 관련해 "나는 단지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며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자신이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북한과 전쟁을 했을 것이라면서 기존에 해왔던 얘기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의 행방에 대해선 "아무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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