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 시신 1구 추가 발견.."한국인 남성"

원종진 기자 2020. 4. 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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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지난 1월 발생한 눈사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어제(27일) 오후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은 남성 시신 1구를 확보했습니다.

외교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이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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