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반등에 다시 늘어난 '빚내 주식투자'..한달새 2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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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주가 급락으로 급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빚내 주식투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빚을 끌어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코로나19발 경기침체가 진행 중이라 2차 급락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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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2차 급락 오면 손실 우려 주의해야"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주가 급락으로 급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빚내 주식투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자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빚을 끌어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코로나19발 경기침체가 진행 중이라 2차 급락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으로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8조6582억원으로 한달전인 3월23일(6조7672억원)과 비교해 1조8910억원 늘어났다.
신용거래융자 이용시 투자자들은 일정 담보율을 맞추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해 레버리지를 키울 수 있다.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하락장에서의 손실도 극대화될 수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10조원을 웃돌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달 말에는 6조원 대까지 내려왔다. 주가 급락이 투자자들의 담보 부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발생한 반대매매 물량이 다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일어나면서 신용융자 잔고 급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달들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빚을 낸 베팅이 다시 늘어났다. 23일 기준으로 한달간 코스피 지수는 1482.46에서 1914.73으로 432.27포인트(29.1%) 급등했다.
다만 증시의 변동성이 커졌고 코로나19가 여전히 미국 등에서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2차 급락의 가능성도 남아있어 빚내 주식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펀더멘털 영향이 가시화되는 과정에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4% 역성장했는데 2분기의 실물경제 회복 기대감도 높지 않은 가운데 유동성의 힘으로 펀더멘털과 증시의 괴리율은 확대되고 있다"면서 "정책의 힘으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지나친 낙관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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