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펠로시 하원의장도 바이든 지지 선언.."미국 이끌 지도자"

김혜민 기자 2020. 4.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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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현지시간 오늘(27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오늘 발표한 동영상 성명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미국을 이끌 지도자라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을 지지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바이든은 특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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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현지시간 오늘(27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오늘 발표한 동영상 성명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미국을 이끌 지도자라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오늘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을 지지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바이든은 특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든이 희망을 주고 용기, 가치, 진정성, 청렴성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조는 이 위기에서 벗어나 우리를 이끌 명확한 길을 가진 이성과 회복력의 목소리"라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바이든이 201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인 '오바마케어'를 통과시켜 건강보험을 정비하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 법안을 시행할 당시 역할을 했다면서 풍부한 국정 경험과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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