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한국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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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당국과 현지 산악계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눈 밖으로 나온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주위를 파헤친 끝에 시신을 확보했습니다.
외교부는 "4월 27일 오후 1시30분경(현지시간) 우리국민 실종 사고 현장을 수색 중이던 네팔 군수색대 및 주민수색대는 시신 1구의 신체 일부분을 발견했으며, 현재 시신 수습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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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외교당국과 현지 산악계에 따르면 오늘(27일) 오후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눈 밖으로 나온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주위를 파헤친 끝에 시신을 확보했습니다.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이 한국인 남성임을 확인했고, 사고지점이나 복장 등으로 미뤄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4월 27일 오후 1시30분경(현지시간) 우리국민 실종 사고 현장을 수색 중이던 네팔 군수색대 및 주민수색대는 시신 1구의 신체 일부분을 발견했으며, 현재 시신 수습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시신 수습이 완료되는 대로 신원확인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또한, 정부는 4월 25일 발견된 실종자 2명의 장례절차 및 실종자 추가 수색 등 관련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천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진=사람과산 네팔 주재 기자 이용호 제공, 연합뉴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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