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제공할 소식 없어"

김경희 기자 2020. 4. 2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이 북한에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와 관련해 의료진을 파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보도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관련 문제에 관해 현재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이 북한에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와 관련해 의료진을 파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보도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관련 문제에 관해 현재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발병 이후 적십자사 등 국제기구가 북한에 의료 장비를 원조했으며 중국도 만약의 필요에 대비해 북한에 진단 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겅솽 대변인은 의료진 파견 여부와 관련해 즉답은 하지 않고 "진단키트는 의료진과 다른 개념"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상황에서 중국은 힘이 닿는 대로 필요한 국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겅 대변인은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방북 대표단을 이끌었다는 등의 보도에 대해서도 "출처를 모르겠다, 관련해 제공할 소식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