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당국 "안나푸르나 실종자 추정 시신 일부 추가 발견"

김영아 기자 2020. 4.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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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당국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의 일부가 잔여 실종자 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장소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해발 3천230미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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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시신 옮기는 네팔 수색대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의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외교당국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된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 부근 모습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의 일부가 잔여 실종자 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장소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해발 3천230미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한국인 가운데 남녀 2명의 시신은 그제 발견돼 수습됐습니다. 

(사진=사람과산 네팔 주재 기자 이용호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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