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리에 이수권 대검 인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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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내일(28일)자로 이수권 대검 인권부장을 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수권 검사장은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됩니다.
이 검사장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근무하던 올해 1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참모를 맡았다가 3개월 만에 다시 일선 지검장 자리로 옮기게 됐습니다.
대검 인권부장은 노정환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직무대리 형식으로 겸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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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내일(28일)자로 이수권 대검 인권부장을 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리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출신으로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수권 검사장은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7년 청와대 법무비서관실에 파견된 경력이 있습니다.
이 검사장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근무하던 올해 1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참모를 맡았다가 3개월 만에 다시 일선 지검장 자리로 옮기게 됐습니다.
대검 인권부장은 노정환 대검 공판송무부장이 직무대리 형식으로 겸임하게 됩니다.
이번 인사는 고기영 서울동부지검장이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검찰 안팎에선 이르면 오는 7월 중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앞서 검사장급을 포함한 간부 인사가 한 차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 차관이 교체되면서 검사장급 이상 법무·검찰 간부 공석이 다섯 자리로 늘어났고 공수처 설치에 따른 추가 조직개편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 때 고검 기능개편과 검사장 직급 폐지 검토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며 대전·대구·광주고검 차장을 공석으로 남겨뒀습니다.
이어 반부패·공공수사부 등 직접수사 부서 13곳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직제를 개편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직접수사 부서의 타청 이전도 향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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