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5개 달고 나온 37만원짜리 갤럭시A31
김성민 기자 2020. 4. 27. 04:11
삼성전자가 37만원짜리 중저가폰 '갤럭시 A31'〈사진〉을 내놨다. 다음 달 7일 정식 출시에 앞서 27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A31은 앞면과 뒷면에 카메라를 총 5개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밀리암페어(㎃h)다. 6.4인치 화면과 64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고속 충전 기능이나 삼성 페이 탑재 등의 스펙은 고가폰 못지않다. 단, LTE(롱텀레볼루션)폰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기능은 없다.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20% 상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31에 이어 조만간 '갤럭시A51과 A71'을 내놓을 예정이다. 갤럭시A51과 A71은 5G 기능을 갖추고도 가격은 50만~70만원대로, 본격적인 5G 보급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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