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로 민가 4채 소실.. 주민 1천104명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에서 진행 중인 산불이 번지면서 민가 4채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청은 경북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등 일부 마을로 불길이 번지면서 민가 4채와 창고 1동이 소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25일) 밤 10시 기준 마을 주민 1천104명이 청소년수련원 등 인근 시설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산불 현장과 인접한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은 진화 요원들이 미리 물을 뿌리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진행 중인 산불이 번지면서 민가 4채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청은 경북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 등 일부 마을로 불길이 번지면서 민가 4채와 창고 1동이 소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 사전에 인근 시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25일) 밤 10시 기준 마을 주민 1천104명이 청소년수련원 등 인근 시설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산불 현장과 인접한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은 진화 요원들이 미리 물을 뿌리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상황실 관계자는 산불이 다신 번졌던 오늘 오후와 비교했을 때 바람이 다소 잦아 들었다며 해가 뜨는 내일 새벽 5시 40분쯤 헬기 20여 대를 곧바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