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코로나19 도산 급증.."경영파탄 93건"

유병수 기자 2020. 4. 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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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가운데 기업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기업이 경영파탄에 이른 사례가 93건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경영 파탄 사례는 2월에 2건, 3월에 23건이었으나 4월 들어 급격히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1건으로 경영 파탄이 가장 많았고 홋카이도가 1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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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가운데 기업 도산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기업이 경영파탄에 이른 사례가 93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부채 1천만 엔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이 가운데 66건이 도산이며 27건은 변호사에 일임해 도산을 준비 중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경영 파탄 사례는 2월에 2건, 3월에 23건이었으나 4월 들어 급격히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1건으로 경영 파탄이 가장 많았고 홋카이도가 1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업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외식업이 15건이었습니다.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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