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야간 진화 작업 중..내일 새벽 헬기 28대 투입

박찬범 기자 2020. 4. 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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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청과 소방청이 야간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불은 오늘 낮 12시쯤 진화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지만 초속 8m의 강풍을 타고 불이 다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산림청은 내일 새벽 5시 40분쯤 일출이 시작되면 산불진화헬기 28대를 투입해 추가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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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산림청과 소방청이 야간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산불은 오늘 낮 12시쯤 진화 작업이 대부분 완료됐지만 초속 8m의 강풍을 타고 불이 다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100ha가 타고 인근 주민 1,007명이 인근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청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천여 명과 소방차 180여 대를 투입해 야간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내일 새벽 5시 40분쯤 일출이 시작되면 산불진화헬기 28대를 투입해 추가 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투입된 공무원의 피로도를 고려해 경북도 내 인근 지자체 인력과 군병력까지 추가 동원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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