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양인영, 삼성생명에서 하나은행으로 이적

이정찬 기자 2020. 4. 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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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인영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하나는 2차 협상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원소속팀 삼성생명과 30일까지 3차 협상을 하게 됐습니다.

양인영의 원소속팀 삼성생명은 모레 오후 5시까지 하나은행에서 보호 선수 6명을 제외한 보상 선수 또는 양인영의 계약 금액 100%인 1억 2천100만 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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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인영이 부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늘(25일) 마감된 올해 FA 선수들의 2차 협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9-2020시즌 삼성생명에서 정규리그 25경기에 나와 4.9점을 넣고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양인영은 하나은행과 연봉 1억 2100만 원에 4년간 계약했습니다.

양인영의 지난 시즌 연봉은 5천만 원이었습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포워드 김정은은 연봉 3억 원에 3년간 재계약했습니다.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도 1억 6천만 원에 2년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생명에서 FA 자격을 얻은 박하나는 2차 협상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고 원소속팀 삼성생명과 30일까지 3차 협상을 하게 됐습니다.

3차 협상에서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5월 한 달간 다른 구단을 상대로 협상을 이어갑니다.

양인영을 영입한 하나은행은 내일 오전까지 보호 선수 6명의 명단을 제출해야 합니다.

양인영의 원소속팀 삼성생명은 모레 오후 5시까지 하나은행에서 보호 선수 6명을 제외한 보상 선수 또는 양인영의 계약 금액 100%인 1억 2천100만 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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