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 치명률 낮은 2가지 이유

김영상 기자 2020. 4. 25.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조기 검사와 건강보험체계로 설명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치명률이 낮게 나타난 이유는 조기 신고와 검사가 이뤄진 영향이 크다"며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보건·의료인 분들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조기 검사와 건강보험체계로 설명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치명률이 낮게 나타난 이유는 조기 신고와 검사가 이뤄진 영향이 크다"며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보건·의료인 분들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인구 대비 병상 비율, 의료기관의 문턱이 매우 낮은 점 등 그동안 준비해온 의료체계의 역할도 기여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물자나 여건을 마련하는 데 방역당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24%다. 최근 치명률이 다소 상승하는 추세지만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를 기준으로 치명률을 살펴보면 △미국 5.7% △스페인 10.2% △이탈리아 13.5% △독일 3.7% △영국 13.6% 등이다.

권 부본부장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러시아(0.9%)를 제외하고는 치명률이 우리나라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얼마 전까지 독일 등 유럽 국가는 매우 낮은 치명률을 보이다가 규모가 커지고 진단이 진행되면서 (높아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