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진천선수촌, 5월 11일부터 단계적 '재입촌'

이정찬 기자 2020. 4. 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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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잠시 비었던 진천선수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돌아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5월 11일 9개 종목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진천선수촌은 지난달 26∼27일에 걸쳐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모두 떠난 이후 방역 작업 등을 진행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재입촌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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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잠시 비었던 진천선수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돌아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5월 11일 9개 종목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진천선수촌은 지난달 26∼27일에 걸쳐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들이 모두 떠난 이후 방역 작업 등을 진행했고,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재입촌을 결정했습니다.

5월 11일 재입촌 대상은 가라테, 유도, 레슬링, 역도, 펜싱, 배드민턴, 복싱, 탁구, 체조 등 9개 종목 약 360명입니다.

2순위 종목이나 인원, 입촌 기간 등은 추후 정해집니다.

재입촌에 앞서 선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들어가서도 외출이나 외박은 당분간 금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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