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 등 봉쇄령 5월 15일까지 연장

김범주 기자 2020. 4.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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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중남부지역과 관광지로 유명한 세부시, 남부 민다나오섬의 다바오시를 포함해, 14곳입니다.

마닐라를 포함해서, 5천 7백만 명이 거주하는 루손섬은 지난달 17일부터 통째로 봉쇄에 들어간 이후에, 이달 말까지 1차 기한이 연장됐고, 오늘(24일) 2차 연장이 결정됐습니다.

다만 세부시와 다바오시는 이달 말에 위험 수위를 재평가하기로 해서,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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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착용한 필리핀 마닐라 시민들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문제로,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서, 위험지역 봉쇄령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중남부지역과 관광지로 유명한 세부시, 남부 민다나오섬의 다바오시를 포함해, 14곳입니다.

마닐라를 포함해서, 5천 7백만 명이 거주하는 루손섬은 지난달 17일부터 통째로 봉쇄에 들어간 이후에, 이달 말까지 1차 기한이 연장됐고, 오늘(24일) 2차 연장이 결정됐습니다.

다만 세부시와 다바오시는 이달 말에 위험 수위를 재평가하기로 해서,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저위험 지역은 5월 1일부터 대중교통과 상업활동을 일부 풀어서, 저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필리핀에서는 봉쇄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하루 2백 명 정도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어제(23일)까지 누적으로 6천 981명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전체 확진자의 16%에 육박해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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