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검사 대상 교사 등 필수 인력으로 확대

정준형 기자 2020. 4. 2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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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교사와 식료품 배달 운전사와 같은 필수 인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필수 인력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정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단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증상 환자와 의료서비스 인력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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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교사와 식료품 배달 운전사와 같은 필수 인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필수 인력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정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단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증상 환자와 의료서비스 인력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해왔습니다.

행콕 장관은 또 향후 봉쇄조치를 완화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1만8천 명의 인력을 채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곧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처음으로 2명의 자원자에게 백신을 투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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