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프로팀 간 첫 연습경기..코로나19가 만든 '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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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긴 겨울잠에 빠져있던 프로축구 K리그가 드디어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무관중 연습경기가 열렸습니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나 악수 등을 자제하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선수들이 대체로 잘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프로축구연맹은 5월 초 조심스럽게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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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긴 겨울잠에 빠져있던 프로축구 K리그가 드디어 '봄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무관중 연습경기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연습경기 금지령'이 해제된 뒤 치러진 프로 팀간의 첫 연습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은 각자의 이름과 등 번호를 쓴 개인 물병을 들고 나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습니다.
마스크는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까지 끼고 있었습니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나 악수 등을 자제하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선수들이 대체로 잘 따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반 28분 수원FC의 마사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도 기쁜 표정으로 눈인사만 주고받았을 뿐 별다른 세리머니가 없었습니다.
현재 프로축구연맹은 5월 초 조심스럽게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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