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2%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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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달 초 제시했던 전망치 -0.2%에서 1퍼센트 포인트 더 낮춘 -1.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현지시간 오늘(23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는 -3.9%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피치가 제시한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 -1.9%를 한층 더 하향 조정해 역성장 폭을 2배 수준으로 늘려 잡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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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달 초 제시했던 전망치 -0.2%에서 1퍼센트 포인트 더 낮춘 -1.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현지시간 오늘(23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는 -3.9%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피치가 제시한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 -1.9%를 한층 더 하향 조정해 역성장 폭을 2배 수준으로 늘려 잡은 겁니다.
피치는 전 분기 대비 한국의 분기별 GDP 성장률은 1분기 -0.2%, 2분기 -4.3%, 3분기 0.8%, 4분기 2.0%로 전망했습니다.
피치의 이코노미스트인 브라이언 쿨턴은 "이번 보건 위기가 진정된 뒤에도 세계 경제가 정상적인 상황을 되찾아가는 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각국의 봉쇄 조치 연장과 신규 데이터를 반영했다"며 성장률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분은 2조8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천 443조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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