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합병 의혹' 김종중 옛 미전실 사장 재소환

이현영 기자 2020. 4.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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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3일) 김종중 옛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재차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김 전 사장을 불러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때 그룹 수뇌부 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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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23일) 김종중 옛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재차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김 전 사장을 불러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때 그룹 수뇌부 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올해 들어 이들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고위 간부들을 수차례 불러 당시 합병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된 김태한(63)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다음 달까지 합병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주요 피의자들의 처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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