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브리지트 마크롱과 통화..프랑스 코로나 사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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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통화를 하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어제(22일) 오후 통화에서 프랑스에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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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통화를 하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어제(22일) 오후 통화에서 프랑스에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최근 프랑스 정부가 주선한 항공편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발이 묶여 있던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협조한 데 사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마크롱 여사는 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총선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투명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국민에게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온라인 개학 등 변화한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빈부 격차, 교육 기회 형평성 문제 등으로 상처받지 않게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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