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유고설에 공식 반응 보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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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 제기에도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북한이 주요 인사 유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인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의 입장은 동일하다"면서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고 건강이상설 보도 이후에도 정상간 서신이나 생일상 전달 보도 등 일상적 업무들이 진행된다는 반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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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 제기에도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북한이 주요 인사 유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응을 보인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의 입장은 동일하다"면서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고 건강이상설 보도 이후에도 정상간 서신이나 생일상 전달 보도 등 일상적 업무들이 진행된다는 반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 동정 보도로 "14일 재일동포 대상 교육 장학금 전달, 18일 시리아 대통령에 축전 19일 짐바브웨 대통령에 축전 20일 근로자에 감사 명의 전달, 21일 쿠바 대통령에 축전 22일 시리아 대통령 축전에 대한 답전"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보도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 간접적인 동정보도들이어서 의혹 불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의 김일성 생일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지 않은 데 대해선 "이례적으로 볼 수는 있지만 특이동향으로 보기에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의 경우엔 17년 집권 기간 동안 김일성 생일 계기 2000년과 2002년, 2008년 3회 금수산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남북간 서울-평양 간 직통 전화를 통한 시험 통화는 매일 두 차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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