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US여자오픈 제패한 버닝, 골프 명예의전당 입회

정희돈 기자 2020. 4. 2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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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미국의 수지 맥스웰 버닝(78·미국)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습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1 클래스 여성 부문에 버닝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1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는 타이거 우즈, 고(故) 매리언 홀린스, 팀 핀첨, 버닝까지 네명이 모두 선정됐습니다.

올해 78세인 버닝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 대학에 골프 장학생으로 입학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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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미국의 수지 맥스웰 버닝(78·미국)이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습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1 클래스 여성 부문에 버닝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1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는 타이거 우즈, 고(故) 매리언 홀린스, 팀 핀첨, 버닝까지 네명이 모두 선정됐습니다.

올해 78세인 버닝은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오클라호마시티 대학에 골프 장학생으로 입학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했습니다.

1968년 US여자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버닝은 1972년과 1973년 같은 대회에서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버닝은 두 딸을 키우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수확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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