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子' 전진서 연기 호평, '부부의 세계' 열쇠일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아들 전진서, 그의 스타성과 어린 나이임을 믿을 수 없는 연기 내공이 매 회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배우 전진서는 현재 매 회 기록적 시청률을 경신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에서 극중 이태오(박해준), 지선우(김희애) 아들 이준영 역할로 열연 중이다.

사춘기에 들어서 엄마, 아빠의 이혼에 충격을 받은 아들 이준영은 향후 이태오, 지선우가 맞을 결말에 관한 중요한 열쇠를 가진 인물이다. 극중 전진서는 슬픔과 분노를 동시다발적으로 간직한 듯한 절제된 눈빛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자신을 떠나버린 아빠 이태오를 향한 극중 이준영의 미련은, 동나이대 아들을 둔 주부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상황. 이는 배우 전진서의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 덕분이다.

이 같은 화제성에 더불어, 22일 전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홍보 관련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진서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부부의 세계' 속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의 '모태 미모'를 가늠케 한다. 일각에서는 "장근석 닮은 꼴" "정변하길"이라는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진서 나이 2006년생으로, 올해 15세 중학생이다.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성공적인 아역 배우로 안착한 그의 탄탄대로 성장과, 안정적 차기 필모그래피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부부의 세계' 6회는 18.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현재 '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 상간녀 뜻, 인물관계도, 시청률, 김희애 나이, 한소희 나이 등이 연관검색어로 화제를 모은다. 오는 24일 밤 10시50분 7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원엔터테인먼트, 전진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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