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부서 올해 '3% 성장' 관측 고개

김범주 기자 2020. 4.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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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과 관계가 깊은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3%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인민은행 국장을 지낸 성쑹청 현 인민은행 고문은, 경제 매체인 차이신 기고문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습니다.

성 고문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한 이후에, 2분기 3%로 반등하고, 4분기에는 7.7%로 올라서면서, 연간 전체로는 3% 성장을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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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과 관계가 깊은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3%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인민은행 국장을 지낸 성쑹청 현 인민은행 고문은, 경제 매체인 차이신 기고문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했습니다.

성 고문은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한 이후에, 2분기 3%로 반등하고, 4분기에는 7.7%로 올라서면서, 연간 전체로는 3% 성장을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도, 올해 중국의 성장률을 3%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전망치는 국제적인 기관들의 예측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1.2%로 내린 상탭니다.

중국 당국과 연관이 있는 당국자들이 국제적인 수치보다 높은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당국이 이 목표에 맞춰서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기됐던 전국 인민 대표대회를 이르면 다음 달 열어서,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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