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폐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검출률 연천 17.5%

박찬범 기자 2020. 4.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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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폐사체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12월 동안 10~20여 건을 유지하다 올해 1월부터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지난 2월에 143건을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189건으로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바이러스 양성 검출률은 경기 연천군이 17.5%로 가장 높았고, 강원 화천군도 17.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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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울타리로 둘러싸인 임진강변

환경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멧돼지 폐사체에서 검출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550건에 대한 분석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멧돼지 폐사체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12월 동안 10~20여 건을 유지하다 올해 1월부터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지난 2월에 143건을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189건으로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발생 지역도 경기 연천과 파주에서 강원 철원군과 화천군, 고성군, 양구군 등으로 점차 확대됐습니다.

바이러스 양성 검출률은 경기 연천군이 17.5%로 가장 높았고, 강원 화천군도 17.4%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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