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넷플릭스' 신규 가입, 전망치 2배

정준형 기자 2020. 4. 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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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1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체 전망치를 2배나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수를 700만 명 정도로 전망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자택 격리된 사람들의 이용이 늘면서 오는 6월까지 750만 명이 더 가입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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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1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체 전망치를 2배나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넷플릭스에 1천580만 명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총가입자 수는 1억 8천29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당초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수를 700만 명 정도로 전망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자택 격리된 사람들의 이용이 늘면서 오는 6월까지 750만 명이 더 가입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격리 조처로 이득을 본 몇 안 되는 기업들 가운데 하나로 지난 2월 19일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가 19% 하락했지만, 넷플릭스 주가는 11%나 올랐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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