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누적 확진자 1만 2천 명대.. 29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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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도쿄 123명을 포함해 전역에서 38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렌세스 호 승선자를 포함해 1만 2천2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7일 도쿄 등 7개 광역지역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16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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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도쿄 123명을 포함해 전역에서 38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렌세스 호 승선자를 포함해 1만 2천2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수는 18명이 추가돼 유람선 승선자를 합쳐 모두 294명에 이르렀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7일 도쿄 등 7개 광역지역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16일 긴급사태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1차 긴급사태가 선포된 직후 최다 700명대까지 올라섰던 일간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이후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선포 후 2주일이 지난 21일 기준으로 전국의 확진자 수는 선포 전날과 비교해 2.5배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선 의료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는 29일 시작돼 8일간 이어지는 일본 연휴가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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