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정상 통화.."'포스트 코로나' 극복 위한 경제 협력"

전병남 기자 2020. 4. 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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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조코위 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포함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한 양국 간 경제회복 기여 및 방산·수도 이전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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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조코위 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포함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먼저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한국 총선에서 여당의 큰 승리에 기쁜 마음을 전한다"면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 믿음의 결과로 본다"며 문 대통령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분무형 소독기·진단키트 등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의 인도적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한-인니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고려해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국이 해왔던 경제협력을 잘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한 양국 간 경제회복 기여 및 방산·수도 이전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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