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밤까지 '매서운 봄바람'..미세먼지 유의
2020. 4. 21. 18:21
봄바람이 매섭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강풍 주의보가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강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22일) 밤까지 지금처럼 매서운 바람이 이어지겠는데요.
시설물 관리 그리고 화재 사고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 맑은 모습입니다.
공기도 깨끗한 편인데요.
하지만 오늘 밤 서해안 지역으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높아지겠습니다.
서쪽 지방 충청과 호남, 제주 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늦은 오후가 되면 영남 지역이 미세먼지가 높아지겠습니다.
다행히 늦은 밤이 되면 대부분 지방으로 공기가 깨끗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하늘에는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더 내려가면서 서울이 4도, 태백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이 9도, 대구는 14도, 부산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집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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