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머물던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내일 귀국

하성룡 기자 2020. 4.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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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긴 휴가를 보낸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일(22일) 귀국합니다.

애초 벤투 감독은 K리그 개막에 맞춰 2월 말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에 맞춰 지난달 초 귀국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월과 6월로 예정된 월드컵 예선 일정이 연기되면서 벤투 감독의 귀국 일정도 이달로 재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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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긴 휴가를 보낸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일(22일) 귀국합니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유럽으로 휴가를 떠난 뒤 약 4개월 만입니다.

애초 벤투 감독은 K리그 개막에 맞춰 2월 말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일정에 맞춰 지난달 초 귀국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월과 6월로 예정된 월드컵 예선 일정이 연기되면서 벤투 감독의 귀국 일정도 이달로 재조정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당분간 국내 주거지에 머물 예정입니다.

K리그가 다음 달 개막을 추진함에 따라 벤투 감독도 격리 기간이 끝나고 리그가 시작되면 현장을 찾아 국내파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며 추후 열릴 월드컵 예선에 대비한 선수 구성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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