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집콕 운동' 강사로 변신.."코로나19 극복 함께해요"

권종오 기자 2020. 4. 2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 스타' 손흥민(28세·토트넘 홋스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집콕 운동' 강사로 변신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0년 체육주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단체와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했다"며 "손흥민은 운동처방사와 함께 축구공을 이용한 간단한 '집콕 운동' 강사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 스타' 손흥민(28세·토트넘 홋스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집콕 운동' 강사로 변신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0년 체육주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단체와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했다"며 "손흥민은 운동처방사와 함께 축구공을 이용한 간단한 '집콕 운동' 강사로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해당 영상 콘텐츠에서 축구공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간단한 실내 운동 동작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의 '집콕 운동' 영상은 22일 국민체력100 및 공단 홈페이지와 문체부 및 공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에 따른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고, 기초군사 훈련을 받으려고 전날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손흥민이 해병대 입소 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대표로부터 배우는 집콕운동' 콘텐츠에는 체조의 양학선, 여서정과 배구의 이재영, 이다영(이상 흥국생명)도 동참했습니다.

영상 출처를 명시하면 원격 수업 등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문체부는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체육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향상을 돕는 운동',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전신 순환 운동',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 등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영상은 21일부터 국민체력100 및 공단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실내 운동도 지원합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획득을 이끈 한민수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홍석만 선수위원은 가족 및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