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첨 전 PGA투어 커미셔너,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정희돈 기자 2020. 4. 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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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핀첨 전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커미셔너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습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핀첨 전 커미셔너를 2021년 공헌자 부문 입회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94년 커미셔너에 오른 핀첨은 20년 동안 재직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TV 중계권을 따오는 등 PGA 투어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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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핀첨 전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커미셔너가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습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핀첨 전 커미셔너를 2021년 공헌자 부문 입회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입회자로는 타이거 우즈, 고(故) 매리언 홀린스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1994년 커미셔너에 오른 핀첨은 20년 동안 재직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TV 중계권을 따오는 등 PGA 투어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플레이오프 우승자에게 보너스 상금 1천만달러, 약 122억권을 주는 페덱스컵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프로골프 투어 소속 선수들을 한데 모아 치르는 월드골프챔피언십 WGC 시리즈를 창설하는 등 프로골프 발전에 공을 세웠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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