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지역지 "박지성, 맨유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선수"

서재원 2020. 4. 2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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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에 더 나은 선수가 있었을지 몰라도 박지성만큼 효율적인 선수는 없었다."

박지성은 맨유 역사에서도 가장 에너제틱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 매체도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8년 동안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었지만, 그 누구도 그의 에너지를 제공하지 못했다"면서 "맨유 역사에 더 나은 선수가 있었을지 몰라도 박지성만큼 효율적인 선수는 없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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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에 더 나은 선수가 있었을지 몰라도 박지성만큼 효율적인 선수는 없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EN)'는 20일(한국시간)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박지성의 대체자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통해 박지성을 재조명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유로 깜짝 이적 후 2012년까지 8년 동안 활약했다. 지금은 맨유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식에 맨유 대표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박지성은 맨유 역사에서도 가장 에너제틱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 매체도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8년 동안 다재다능한 선수가 있었지만, 그 누구도 그의 에너지를 제공하지 못했다"면서 "맨유 역사에 더 나은 선수가 있었을지 몰라도 박지성만큼 효율적인 선수는 없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보유한 최고의 팀을 하나로 묶는 접착제였다. 퍼거슨 감독과 그의 동료들은 박지성이 올드트래포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고 박지성이 맨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강조했다.

MEN이 박지성의 대체자로 추천한 선수는 노리치 시티의 에미 부엔디아다. 이 매체는 "부엔디아는 잭 그릴리쉬나 제이든 산초 같이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진 않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가 박지성의 진짜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부엔디아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경기장 평균 2.6개의 키패스를 성공시켰다. 그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경기당 2.3개의 태클을 성공시켰고, 이는 과거 박지성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매 경기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그를 특별 작전 선수로 활용하며 상대의 위협을 차단했다. 그 결과 박지성은 빅게임 플레이어로서 명성을 얻었다. 부엔디아도 동일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역시 선발로 뛸 필요는 없지만, 박지성처럼 맨유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다"고 맨유에 부엔디아를 강력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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