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생활 방역 이행, 철저한 준비 필요..방심해선 안 돼"

김아영 기자 2020. 4. 20.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회동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으로의 단계적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 방역공조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회동을 하고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으로의 단계적 이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와 청와대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안정적 상황 진입을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 방역공조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사회적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정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의 국내·외 상황과 함께 4·15 총선 방역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추가 온라인 개학, 방역 분야 국제공조 상황 등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방역 준비와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총선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까지 보장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세계가 우리의 선거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10명 안팎을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그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