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과 기업인 '예외적 입국' 제도화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이 지난 17일 열린 외교차관 간 화상협의에서 기업인에 대한 예외적 입국 허용을 제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측이 일반적인 제도적 틀을 신설하자는 방향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도 이 문제에 상당히 협조적"이라며 "지금까지는 건별로 예외적 입국을 교섭해서 성과를 거뒀는데 이게 최종 합의되면 (기업인 입국을) 제도화한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지난 17일 열린 외교차관 간 화상협의에서 기업인에 대한 예외적 입국 허용을 제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한중 양측이 일반적인 제도적 틀을 신설하자는 방향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도 이 문제에 상당히 협조적"이라며 "지금까지는 건별로 예외적 입국을 교섭해서 성과를 거뒀는데 이게 최종 합의되면 (기업인 입국을) 제도화한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음성증명서만 있으면 중국 내 어디든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도시 몇 곳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래도 조작 아니라고" 이승광, 이번엔 '부정 선거' 주장
- 임채무 놀이동산, 3년 준비 끝 재개장.."110억 투자"
- 육군 상병, 야전삽으로 여군 중대장 폭행..구속 수사
- 술 취해 벤틀리 마구 걷어찬 대학생..운전자 항의에 멱살
- [현장]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호주 내 '반중 정서' 단면
- 150대 오토바이 탄 괴한들 '무차별 총질'..주민 47명 피살
- '최초' 백신 개발 드라이브..中, 코로나 사태 틈탄 속내
- 선생님 하트에 아이들도 하트..초등 저학년 개학 현장
- '재택근무'로 갈린 직업들..근로자 81%가 위험하다
- 여전히 감염 또 감염..문 닫은 신천지, '몰래 활동'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