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국제협력 TF 가동..효율적 'K방역' 추진

김혜영 기자 2020. 4.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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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0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외국의 협력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국제협력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이끄는 국제협력 TF는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 방역 물자와 검진 노하우 등 유무형 자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을 수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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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20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외국의 협력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국제협력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이끄는 국제협력 TF는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 방역 물자와 검진 노하우 등 유무형 자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을 수립하게 됩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우리의 방역모델, 이른바 'K방역'에 전 세계가 관심 갖고 주목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K방역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라"고 외교부에 지시한 바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K방역과 관련해 "국격 제고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당연히 우리가 여력이 있다면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면서 "국격이나 외교적 위상의 제고가 있다면 그건 자연스럽게 결과로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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