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함께 싸워준 국민께 감사.." 대구 파견 간호 장교 소감 전해

지나윤 에디터 2020. 4.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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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및 임관 직후 코로나19 최전선인 대구국군병원으로 파견됐던 신임 간호 장교들이 복귀한 뒤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청와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는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 지원 임무 수행을 마치고 자가격리 중인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간호 장교들의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신임 간호 장교 75명은 지난달 3일 졸업 및 임관 직후 하루 3교대로 24시간 밤낮없이 확진 환자들을 돌보며 5주간의 의료 지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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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및 임관 직후 코로나19 최전선인 대구국군병원으로 파견됐던 신임 간호 장교들이 복귀한 뒤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청와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는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 지원 임무 수행을 마치고 자가격리 중인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간호 장교들의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신임 간호 장교 75명은 지난달 3일 졸업 및 임관 직후 하루 3교대로 24시간 밤낮없이 확진 환자들을 돌보며 5주간의 의료 지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경증 환자에 대한 면담·투약 안내, 개인위생수칙 교육 임무를 비롯해 선배 간호 장교들을 도와 중증환자 치료지원 임무도 병행했습니다. 

지난 10일 복귀해 자가격리 중인 박혜리 소위는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선배들이 저희를 잘 이끌어주셔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국민께) 넘치는 응원을 평생 또 받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지민 소위도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순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현장으로 뛰어들 수 있었다"며 "함께 싸워주신 국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소위는 "부모님이 졸업식도 못 오시고 파견 근무가 끝난 후에도 예방적 자가 격리로 인해 밥 한 끼 같이 못 하고 있지만 엄마, 아빠가 있어서 임무 수행을 어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었다"며 멀리서 응원해준 부모님께도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구에 파견됐던 간호 장교들은 지난 8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친 뒤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753909&plink=YOUTUBE&cooper=DAUM ]


'뉴스 픽' 입니다.

(출처=대한민국 청와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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